르네상스 미술사: 한 번의 선에 모든 것을 담다, 은필 드로잉 기법

14~16세기 르네상스 미술사에서만 잠시 존재했던 은필 드로잉(Silverpoint Drawing). 다빈치, 라파엘로, 알브레히트 뒤러 등 당대 거장들이 밑그림이나 세밀한 습작을 그릴 때 사용했습니다.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기 전 계획이 정확해야 하고 정밀한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은필로 그려진 몇 안 되는 작품의 희소성 가치를 지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은필 드로잉의 원리와 쓰임, 사라진 이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은필 드로잉이란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고대에서 부활한 콘트라포스토 자세 비밀

우리나라에서는 일명 짝다리로 불리며 한때 건방진 자세로 여겨졌지만, 고대에는 균형미의 기준으로 조각에 쓰인 자세입니다. 중세에는 교회의 신적 권위로 사라졌으나, 르네상스 미술사에서 균형과 조화가 다시 강조되며 1440년 도나텔로의 다비드상에서 부활했습니다. 60년 후 미켈란젤로 다비드상에서 완성을 이루고 보티첼리, 라파엘로의 회화에도 스며들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자세가 서양 미술의 기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콘트라포스토란 무엇인가 짝다리를 짚고 서면 몸이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드로잉과 스케치가 완성작에 미친 표현 기법의 역할

모든 그림은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의 계획 아래 화면의 구도와 목적을 먼저 잡게 됩니다. 빠르고 거칠게 표현한 초안은 스케치, 좀 더 정밀하고 완성도를 높여 선과 명암을 갖춘 것이 드로잉입니다. 르네상스 미술사 역시 모든 회화와 건축 등에 스케치와 드로잉을 활용한 걸작들이 탄생했고 현대에도 그 산물로 예술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르네상스 미술사의 스케치와 드로잉의 형태와 각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나무로 그린 3D 착시, 인타르시아 기법

인타르시아는 나전칠기와 같은 상감 기법입니다. 르네상스 미술사 이전에는 기하학 무늬를 반복하는 장식에 그쳤고 르네상스 미술사 회화에서 막 검증된 원근법과 결합하며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진화했습니다. 평평한 나무판 위에 진짜 책장과 거리 풍경이 들어있는 듯한 3D 착시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안료 없이 나무의 색과 결만으로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 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장식이었던 인타르시아가 원근법을 만나 착시의 예술로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마르는 시간이 만든 혁명, 유화 물감의 변화

르네상스 미술사 이전 화가들이 달걀노른자에 안료를 섞어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이, 20세기에 미대를 다녔던 저로서는 잘 상상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걸작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유화 물감은 안료에 기름을 섞기 때문에 굳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수정이 쉽고 마른 뒤에도 덧칠이 쉬워 색의 깊이 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유화 물감의 발명은 곧 혁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르네상스 미술사 이전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질서와 균형 조화를 만드는 안정감, 대칭구도

원근법의 1소실점, 좌우 또는 상하 데칼코마니 같은 구도 또한 대칭구도입니다. 이 구도는 안정감을 주거나 중요한 주제를 부각시켜 표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최초 사용은 1420년 르네상스 미술사 초기 브루넬레스키가 원근법을 거울 실험으로 증명하며 마사초에게 전수해 1427년 성 삼위일체가 완성되면서 1소실점과 완벽한 좌우 대칭구도 작품이 탄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르네상스 미술사 대칭 구도의 원리와 발전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칭 구도란 무엇인가, 르네상스가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연필 하나로 이해하는 르네상스 회화 기법 단축법

사람의 눈과 뇌에는 학습 효과로 만들어진 일종의 편견이 존재합니다. 르네상스 미술사 예술가들은 그 편견의 시각 현상을 관찰했습니다. 가까운 것은 크고 선명하게 먼 것은 작고 흐릿하거나 잘 안 보이게 되는데 몇 미터 안 되는 거리에서 작고 크고 선명하고 흐릿한 것이 차이 나지 않을 수 있죠. 한 가지 차이는 길이입니다.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단축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처음으로 선 대신 면으로 세상을 표현한 명암법

1486년에 완성된 르네상스 미술사 걸작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 이 작품이 유명한 것은 인물들과 스토리이지만 오늘은 표현 기법에 주목하려 합니다. 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그림자와 색채의 변화로 면이 만들어지고 반사광까지 표현된 이 기법은 그 이전에는 없었던 방식이었습니다. 빛의 원리를 관찰하고 화면에 구현한 것 이것이 명암법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르네상스 미술사 명암법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중세 윤곽선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느낌이 아니라 계산했던 균형과 비례 원리 

50명이 넘는 지식인들이 등장하는 르네상스 미술사 걸작 아테네 학당은 완벽한 균형과 대칭 비례로 인해 제각각의 표정과 동작을 하고 있지만 굉장히 잘 정돈된 그림입니다. 가운데로 모이는 소실점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과 원근법이 정밀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법은 많은 거장들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르네상스 미술사에서 균형과 비례 원리가 회화 조각 건축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왜 … 더 읽기

르네상스 미술사: 브루넬레스키의 거울 실험이 만든 원근법의 탄생

르네상스 미술사 원근법의 출발은 600년 전 브루넬레스키의 실험이었습니다. 피렌체 세례당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그린 후 그림을 반대로 돌려 중앙에 구멍을 뚫고 구멍 사이로 세례당을 바라보다가 거울로 그림과 세례당을 번갈아 비교했더니 완벽하게 일치하였습니다. 가까운 것은 크고 먼 것은 작게 보이는 인간의 눈과 수학적 계산이 같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원근법이 르네상스 미술사 회화에 가져온 변화를 … 더 읽기